'제임스 본드'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6.08.03 [패션] 차기 제임스본드 후보 '이드리스 엘바'의 패션감각 <2>
  2. 2016.04.20 [패션] 차기 제임스본드 후보 '이드리스 엘바'의 패션감각
  3. 2015.10.28 [패션] 007 제임스 본드의 가장 인상적인 패션들 1
  4. 2014.12.31 [결산] 2014년 결산
  5. 2012.11.04 [영화] Skyfall 감상 후 5가지 단상

[패션] 차기 제임스본드 후보 '이드리스 엘바'의 패션감각 <2>

덕질/패션 2016. 8. 3. 15:35

<토르>의 문지기 '하임달'역으로 알려진 이드리스 엘바는 날렵한 패션감각으로 이미 영국에서는 유명한 배우였습니다. 덕분에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름이 오르내렸죠. 





물론, 그가 실제로 본드를 연기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만, 그는 최근에 다크타워, 스타트렉 비욘드 등의 작품을 통해 얼굴을 활발히 비추고 있는 아주 핫한 배우 중의 하나입니다. 멋진 목소리, 우월한 신체 스펙, 카리스마적인 중후함까지 핫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오늘은 그의 2014년도부터 최근 (2016년) 7월까지 최근 2년간 공식석상에서 그의 패션을 총 망라해보겠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있사오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길 바랍니다. 굴욕샷이 단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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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차기 제임스본드 후보 '이드리스 엘바'의 패션감각

덕질/패션 2016. 4. 20. 13:00

이드리스 엘바는 전설적인 영국인 스파이를 연기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엘리자베스 여왕이 수여한 훈장도 받은 바가 있구요. 하지만 본드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옷을 얼마나 멋지게 차려입을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엘바는 본드스럽게 턱시도를 소화해내고, 폴로셔츠를 입고 있어도 근사한 품위를 뿜어냅니다. 최근에는 GQ에서 선정한 '가장 스타일리쉬한 남성'으로 선정되기도 했죠. 이드리스 엘바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몇 장 추려봤습니다.








미드나잇 블루 색상의 턱시도



버킹험 궁에 상받으러 가기 전에 트위터에 찍어올렸다는 기념샷. 엘바는 트위터 헤비유저입니다.





2015년 칸느영화제에는 폴로셔츠와 치노팬츠에 스탠스미스를 신고 등장했습니다





블루 수트가 상당히 잘 어울리고,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아일랜드 서킷에서 촬영한 탑기어 촬영분










2015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디제잉중인 엘바. 그는 10년 이상 경력의 디제이입니다.






2013년 런던에서 열린 '토르:다크월드' 시사회에서. 무난한 스타일링을 보여줍니다.






2014년 IG(인빅터스 게이밍) 개회식에 랜드로버를 타고 나타난 엘바








71회 골든글러브 시상식 이후 애프터파티에서







최근에 개봉해서 상당히 흥행한 '주토피아'에서 엘바는 경찰서장인 '보고'의 목소리를 맡았는데요. 캐릭터의 얼굴과 목소리만 봐도 이드리스 엘바임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 기획 단계부터 이 캐릭터는 엘바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 같더군요






놀라운 싱크로율이죠 ㅎㅎ




이상, 이드리스 엘바의 스타일을 살펴봤습니다. 근사한 외모와 목소리, 준비된 피지컬에 43세라는 나이까지, 제임스 본드가 될 수 있는 조건은 모두 갖추고 있는 배우인 듯 하네요. 



너무 멋있는 사진들이 많아서 포스팅을 하나 더 작성해봤습니다. 

차기 제임스본드 후보 '이드리스 엘바'의 패션감각<2>





사진 출처: 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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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007 제임스 본드의 가장 인상적인 패션들

덕질/패션 2015. 10. 28. 18:59

곧 개봉할 007의 새 시리즈인 스펙터에 맞춰, 지난 53년간 가장 인상적이었던 제임스본드의 의상 몇 개를 추려봤습니다.



애스턴 마틴같은 슈퍼카, 본드걸, 발터PPK권총, 기상천외한 도구들 이외에도, 지난 53년간 제임스 본드를 영화사상 최고의 캐릭터로 만들어준 이면에는 그만의 스타일이 있었습니다.

53년간 24개의 본드 영화 속에서 6명의 다른 배우들이 연기한 영국 첩보요원의 패션은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스타일들이었습니다. 이 중 몇 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16. 네이비 쓰리피스 수트 (리빙 데이라이트)


티모시 달튼은 제임스 본드로서 2개의 영화만을 남겼고, 큰 족적을 남긴 것은 아니지만, 그 역시도 대단한 수트발을 지녔던 것만은 사실입니다. 이 영화 '리빙 데이라잇'이 1980년대 후반에 개봉한 것을 감안할 때, 이 네이비 색의 쓰리피스 수트는 오늘날 봐도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세련된 느낌입니다. 






15. 혹한기 전투패션 (스펙터)


다니엘 크레이그가 연기하는 제임스 본드는 보다 활동적이고, 기능적이고, 실용적입니다. 양보다 질을 우선시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런 그이기에, 월동 조끼와 하이킹 부츠를 신고도 위협적인 모습을 연출해낼 수 있는 것입니다. 검은 가죽장갑과 롤렉스 시계로 스타일의 마무리를 잊지 않았습니다.






14. 잠옷용 가운 (죽느냐 사느냐)


007의 가운 사랑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바입니다. 그가 침실에서 보내는 시간을 감안해보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죠. 숀 코너리가 '썬더볼'에서 입었던 가운도 인상적이었지만, 로저 무어 경이 입고 있는 노란 가운이 제임스 본드가 가장 사랑하는 잠옷입니다. 심지어 그의 침실 데코레이션과도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13. 크림색 수트 (여왕폐하 대작전)


2대 본드인 조지 라젠비는 숀 코너리의 일회성 대용품으로 소모된 불행한 본드입니다. 제작자들이 숀코너리처럼 연기하라고 윽박지르는 바람에, 그는 본인의 개성을 전혀 드러내지 못한채 본드 프랜차이즈에서 퇴장해야했죠. 그렇기에 그가 본드 프랜차이즈에 남긴 족적인 실로 미미하지만, 이 한 편의 영화에서 그는 근사한 수트발을 뽐냈습니다. 이 크림색 수트는 제임스 본드가 회색이나 네이비색 수트 외에 처음으로 입은 다른 색상의 수트입니다. 이 클래식 린넨 수트 안에 핑크색 셔츠, 네이비색 니트타이, 그리고 결정적으로 수트와 같은 색상의 몽크스트랩 구두를 신었습니다. 







12. 골프장 패션 (골드핑거)

제임스 본드가 이 영화의 최종보스인 골드핑거와의 골프 대결에서 골프실력과 패션센스 모두 승리한 시퀀스입니다. 버건디색 스웨터 안에 긴소매 폴로셔츠를 매치했죠. 골프장에 페도라는 약간 과하다고 생각되지만, 숀 코너리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있는 패션이 완성 되었죠. 재미있는 사실은, 이 영화 촬영 전까지 골프에 문외한이었던 숀 코너리 경이 영화를 촬영한 후 골프 중독자가 되었다는 것 입니다.









11. 스키수트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 스키 수트는 옷 자체는 근사하지 않았지만, 절벽에서 스키를 타고 점프해서 유니언잭(영국 국기) 모양의 낙하산을 펼치는 명장면을 낳았기에 체크하고 넘어가봅니다.









10. 청바지와 티셔츠 (카지노 로얄)


청바지 입은 제임스 본드는 많이 못 보셨을 겁니다. 제임스 본드 소설에서 그는 검은색이나 갈색 바지는 입었지만, 청바지는 입은 적이 없다고 하죠. 하지만, 다니엘 크레이그가 처음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이 영화에서 그는 세븐진(7 for All Mankind)에 Church社의 쳐카 부츠를 매치했습니다. 순혈 본드 덕후들은 굉장히 이 부분에 거부감을 드러냈었습니다. (아마 크레이그가 아니라 다른 제임스 본드 배우들이 청바지를 입었어도 욕은 똑같이 먹었겠죠) 하지만 다니엘 크레이그는 완벽한 피지컬로 훌륭하게 이 패션을 소화해냈습니다.







9. 플레이드 자켓 (죽느냐 사느냐)


영국인은 열대우림 지역에서 슈퍼빌런과 맞붙을 때도 패턴이 큼직큼직한 플레이드 자켓을 입습니다. 사실 크게 위화감을 주는 옷은 아니었는데, 그 이유는 본드의 상대역인 슈퍼빌런이 파란색 사파리 셔츠를 입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오히려 본드가 더 근사해 보이는 반대급부를 낳았다고 할까요. 로저 무어 경은 제임스 본드로서의 임기(?)동안 상당히 많은 콤비 정장들을 소화해냈는데, 왠만해서는 오늘날 입어도 굉장히 멋스러운 코디가 많습니다.








8. 터틀넥 니트 (어나더 데이)


검은색 터틀넥 니트는 제임스 본드의 전매특허입니다. 외국에 출장을 나가건, 주말에 휴식을 취하던, 사람에게 총을 겨누던간에 그는 터틀넥을 입고 있습니다. 6명의 제임스 본드들 모두 터틀넥 니트들을 한번씩 입었었는데, 특히 피어스 브로스넌의 특유의 썩소는 이 두툼하게 성긴 터틀넥 니트와 근사하게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7. 톰 포드 수트 (스카이폴)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톰포드의 재단된 완벽한 수트와 탭칼라 셔츠입니다.









6. 아이보리색 디너재킷 (황금 총을 가진 사나이)


이번에 개봉할 '스펙터'에서도 크레이그가 입을 예정인 이 흰색 디너 자켓은, 007 역사를 통틀어 총 6번째 등장한 의상입니다. 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자주 본 것만 같은 느낌이 들죠. 로저 무어 경이 3번 입어서 가장 많이 입었습니다. 











5. 피서지 복장 (닥터 노)


숀 코너리 경이 자메이카 해변에서 입은 의상은 같은 장면에서 본드걸인 우르술라 안드레스가 입었던 비키니 때문에 많이 묻힌 경향이 있지만, 대단히 세련된 의상입니다. 푸른색으로 된 니트재질 폴로셔츠와 비슷한 색상의 면바지를 매칭했구요. 악세사리는 롤렉스 서브마리너 시계 단 하나 뿐입니다.








4. 사파리 수트 (황금 총을 가진 사나이)


이 포스팅의 제목이 '가장 인상적인' 패션이지 '가장 스타일리쉬한' 패션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로저 무어 경이 입은 이 의상은 제임스 본드 필름 역사상 가장 못 입은 옷들 중 하나로 기억됩니다. 제임스 본드의 스타일리쉬함에 걸맞지 않는 어딘가 비루한 복식이었습니다.









3. 파란 수영복 (카지노 로얄)


다니엘 크레이그의 첫 제임스 본드 영화인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을 타이밍을 감독이 선사했습니다. 저 수영복은 La Perla라는 브랜드의 (사이즈는 라지라는군요..) 상품인데, 크레이그가 입었던 저 의상은 경매에서 무려 $69,000 (한화로는 약 8천만원 정도)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 덕에 헬스클럽 등록한 남자들이 늘어난 것은 또다른 파생효과였구요.









2. 그레이 쓰리피스 수트 (골드핑거)


흔히들 '골드핑거 수트'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 알만한 수트입니다. 회색만 들어간 정통수트는 아니며, 회색과 흰색이 섞인, 미세한 체크무늬의 정장이죠. 흰색 셔츠와 네이비색 니트타이를 매치해서 흠 잡을 곳 없는 완벽한 코디를 완성했습니다.









1. 네이비 턱시도 (닥터 노)

Bond, James Bond.



1, 2위 모두 숀 코너리 경이 차지 했습니다. 이 네이비색 디너재킷이 아마도 제임스 본드를 설명하는데 가장 확실한 의상일 것입니다. 카지노, 담배, 근사한 눈썹, 그리고 숄 라펠이 덮인 아름다운 디너 재킷. 53년이 지난 지금, 이 의상이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가장 멋진 본드의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스카이폴에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입고 오마쥬 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에스콰이어 영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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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14년 결산

우리 사는 이야기 2014. 12. 31. 23:32



2014년의 마지막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성과적으로 남은 게 별로 없이 후회가 많은 한 해였고, 여전히 격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만 친구들과 운영하고 있는 이 SCWM(신천중-휘문고) 블로그만은 2014년의 유일한 보람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 블로그 시작한 이후로 거의 5년을 묵히다가 올해 2월부터 다시 시작을 하게 됐는데요. 한달 평균 천명 정도는 꾸준히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블로그를 만들어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거의 1달 이상 포스팅이 없었는데도 꾸준하게 방문해주고 계시네요.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 하루 평균 3~40명정도의 방문자수는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그에 비한다면 누추한 수준이기는 합니다만, 애초에 목표가 파워블로거가 되는 것도 아니었고, 단순히 지인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2014년 방문 기록. 2월부터 다시 시작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네요 허허





이런 기록이 가능했던 이유는 물론 집필진들의 글발과 블로그의 킬러 컨텐츠들이 있었기 때문일텐데요. 지난 1년간 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되고 읽힌 포스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콜드게임에 대해 심층분석한 포스팅은, 비가와서 경기가 취소된 날이면 어김없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 블로그를 먹여살렸습니다.


DC코믹스의 암살자인 데스스트록에 대한 소개글은 미드 '애로우'의 인기와 더불어 꾸준히 읽혔구요.


금년 6월 4일 지방선거에 대한 각 후보들의 공약을 정리해서 담은 포스팅은 짧은 시간안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읽어가셨습니다. 아무래도 제대로 저 공약들을 신문 등에서 찾아보지 못해 답답함을 느끼셨던 분들이 많이 읽으신게 아닌가 싶구요.


10월 29일에 있었던 LG트윈스와 넥센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경기의 리뷰는 저희 블로그 최초로 글이 포털사이트인 Daum의 스포츠코너에 올라간 덕에 많은 분들이 읽어가셨습니다. 솔직히 굉장히 놀랐어요. 하루에 끽해야 3~40명 방문하는 블로그인데, 이 포스팅 덕분에 방문자수가 이 날 하루에만 500명 이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대형 포털 사이트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개인블로그 운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어요.


사람들 옷 보는 안목들은 다들 비슷비슷한지, 영화 Skyfall에서 제임스본드가 입고 나왔던 자켓을 소개한 포스팅 역시도 꽤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습니다. 사실 인터넷 조금만 뒤져봐도 나오는 정보들을 이래저래 모으고 가공해서 작성한 포스팅일 뿐인데, 과분한 경험을 했네요 ㅎ





의미 없을 뻔 했던 2014년은 다행히도 블로그와 친구들이 있어서 무난하게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블로그 운영 방향에 큰 변화는 생기지 않을 겁니다. 그저 편안하게 관심사를 공유하고, 읽는 사람들에게 유익함과 즐거움을 주겠다는 것. 그저 그 뿐이죠.



마지막으로 지난 1년간 함께 블로그질하면서 함께 울고 웃은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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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Skyfall 감상 후 5가지 단상

덕질/영화 2012. 11. 4. 19:35



흠 잡을데 없는 블록버스터. 

1. 미칠듯한 추격&액션씬은 초반부에만 존재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그런 액션 시퀀스들이 없어도 제임스 본드 영화가 얼마나 품위 있을수 있는가를 보여줌. 관객 숨통을 조이고 풀어주는 연출, 액션, 그리고 올드팬들을 위한 무한대의 서비스 (60년형 애스턴 마틴, 발터PPK 권총 등) 까지 풀코스 요리 먹은 느낌. 

2. 감독은 비쥬얼아트 전문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영상미가 엄청남 (물론 IMAX관에서 봤기에 어느 정도의 버프는 붙었겠지만). 

3. 세 명의 아카데미 수상자(주디덴치, 랄프파인즈, 하비에르 바르뎀)들이 보여주는 연기도 명불허전. 특히 악역으로 열연한 하비에르 바르뎀의 연기는 가히 끝판왕급 ㄷㄷ

4. 스탭롤이 모두 올라간 뒤에 나오는 'James Bond will be back' 이 주는 반가움은 서비스. (또 나오는구나!하고.)

5. 다니엘 크레이그는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뽀대 나는 형님 되시겠음. (말론브란도님이 현세에 안계신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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