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슨 포드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출연료
덕질/영화 2015. 12. 22. 12:36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통해 전설적인 스타가 된 해리슨 포드 (73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보면서 마크해밀(루크 스카이워커), 캐리피셔(레아공주), 해리슨포드 (한 솔로)같은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신예 배우들인 데이지 리들리 (레이), 존 보예가 (핀)과 같은 신예 배우들보다 훨씬 많은 개런티를 받을 것이라고 짐작은 대부분 하셨을 겁니다. 문제는 '얼마나 더' 많이 받느냐죠.
인디펜던트紙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한 솔로 역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약 2,490만 달러 (한화 약 300억)을 받았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최종 수익의 0.5%를 받는 것도 추가 조항으로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순수익 이미 19억 달러 (한화 약 2조 2천억)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이미 그가 받을 액수는 천문학적인 규모로 들어섭니다.
게다가, 해리슨 포드는 이미 촬영 중의 다리 부상을 당하면서 스튜디오로부터 1억 파운드 (한화 17억원 가량)를 보상 받았습니다.
종합하면, 이 전설적인 배우는 이미 23,000,000 파운드 (402억 가량)를 벌어들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는 신예 스타인 데이지 리들리와 존 보예가 두 명 개런티의 76배에 달하는 액수 입니다.
존 보예가와 데이지 리들리는 30만 파운드 (한화 약 5억 2천만원)의 개런티를 받았고, 박스 오피스 수입이 10억달러를 넘어갈 경우에 추가 수입을 받는 것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셰라톤 그랜드 도쿄 베이 호텔에서 시사회를 가졌던 존 보예가와 데이지 리들리
디즈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의 존재는 이 영화를 만들어가는데 핵심 요소입니다. 그는 구 세대와 신규 세력의 연결고리죠. 마크 해밀과 캐리 피셔가 있으면 정말 환상적이지만, 그들이 없어도 영화를 완성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해리슨 포드 없이는 이 영화를 완성할 수 없었죠"
1977년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개봉 당시, 해리슨 포드가 받았던 개런티가 7,000파운드 (한화 1,300만원)였던 것을 감안하면 실로 격세지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당시 무명에 가까웠던 해리슨 포드는 이 영화를 통해 헐리우드 최고 스타 반열에 올랐죠.
"데이지 리들리의 레이라는 캐릭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녀에게 있어서는 배우 경력에 한 획을 긋는 역할이기에 그녀는 아마 돈 안받고서라도 연기할 수 있었을 거고, 디즈니는 그걸 알고 있었다. 그녀는 이미 여러 편의 스타워즈 새 시리즈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각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그녀의 개런티는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다."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J.J.아브람스는 330만 파운드 (한화 약 58억)의 계약금을 받았고, 이 영화의 총 수익의 2%를 추가적으로 받는 옵션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레아 공주역의 캐리 피셔는 100만 파운드 (한화 약 17억)를 받았다고 하는군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현재 극장에 절찬 상영 중이며, 현존하는 박스오피스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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