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6.04.25 [건강] '토르' 스턴트맨의 다이어트 식단 7
  2. 2015.11.11 [Marvel] 어벤저스2 출연료 순위
  3. 2015.02.25 [Marvel] Avengers: Age of Ultron 새 포스터
  4. 2014.10.08 [Marvel] 어벤저스 코스츔 변천사
  5. 2014.07.17 [Marvel] Avengers : Age of Ultron 촬영현장 스틸컷

[건강] '토르' 스턴트맨의 다이어트 식단

스포츠 2016. 4. 25. 10:33



히어로물 영화 전문 스턴트맨 바비 홀란드 핸튼을 소개합니다. 



프로 운동선수는 어느날 갑자기 완성되지 않습니다. 초인적인 시간과 헌신, 집중력의 산물이죠. 그리고 그 노력 중에는 뱃속에 뭘 집어넣는지도 포함됩니다. 바비는 최근 잘나간다는 몸좋은 히어로들의 스턴트 대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가 매일 무엇을 먹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좋은 스턴트 대역의 조건은 우선 배우와 몸이 비슷해야하고, 조심스러워야하고, 알아채기 어려워야합니다. 눈 살짝 뜨고 봤을 때 멀리서 보면 저 사람이 배우인가 스턴트인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죠.


바비는 전직 영국 국가대표 체조선수였으며, 현재는 외계의 신, 슈퍼 스파이, 중세 기사이자 대식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해낸 대역들만 해도 채닝 테이텀, 크리스천 베일, 다니엘 크레이그 같은 엄청난 근육질 몸매의 배우들이죠.


하지만,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 이후로는 크리스 햄스워스의 주된 대역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햄식이와 궁합이 하도 잘맞아서 현재는 고정 계약을 맺고 활동을 하고 있죠. 따라서 토르의 대역이 바로 이 사람이라는 소리입니다.



크리스 헴스워스의 독점 대역을 맡고있는 바비




DC영화(다크나이트라이즈)를 촬영할 때는 체중을 감량했고 - 크리스천 베일이 날씬하니까 - 마블영화(토르)를 촬영할 때는 몸을 불려서 나타난다는 그는 체조선수 이력 덕분에 머슬메모리가 있어서 몸을 크게 만드는 것이 감량하는 것보다 훨씬 쉬운 편이라고 말합니다.



한 영화의 촬영을 위해서 키가 185cm인 이 다이어트 괴수는 무려 몸무게를 76까지 감량했습니다. 이 혹독한 다이어트를 위해 핸튼은 매우 철저한 채식 위주의 식단을 구성했는데요. 매일 먹은 채소의 칼로리만 500칼로리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5주를 보내고 이뤄낸 성과라고 하네요. 그가 정신적으로 겪은 가장 힘든 다이어트였다고 합니다. 이 다이어트를 마치고난 후 바로 다음에 착수한 영화가 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었습니다. 다시 토르의 몸무게에 맞춰 살을 찌워야했죠. 그 후로는 왕좌의 게임의 대역들을 소화해내기도 했구요.



다시 살을 찌우기 위해 그는 고단백질 식단을 구성했습니다. 그는 영화에 따라 식단을 달리하는데, 한번 루틴을 정하면 그걸 계속해서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몇주간 반복되는 식단을 먹어야하죠. 시작하고 몇일 뒤면 피로감과 고통이 몰려오는데, 그 때마다 '이건 직업이다 이건 직업이다'를 스스로 되뇌이면서 견뎌낸다고 합니다.



식사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때면 1주일에 한번씩 스스로에게 상을 줍니다. 흔히 치트데이라고 하죠. 보통은 일요일에 실시합니다. 기본적으로 딱 한 끼만 치트밀로 먹고 넘어가야 하지만, 그 날 하루만큼은 완전 놓아버리고 하루 전체를 치트데이로 삼는다고 하네요. 그날 하루는 초콜렛, 빵, 중국 음식 등 먹고 싶었던 것들을 모두 먹는 겁니다. 다음 주에 열심히 일하고 식단을 유지하기 위한 본인만의 동기부여 방식인거죠.



토르 역의 크리스 햄스워스가 매우 크면서도 군살없는 몸을 유지하고 있기에, 그의 대역을 해내려면 주기적으로 많이 먹어줘야 한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고중량을 치는 것도 일안이구요. 크리스 헴스워스 키가 195cm에 달하기 때문에, 185cm인 그는 살을 찌우고 깔창을 껴야 1:1로 마주볼 수 있다고 합니다. 


"7cm 깔창끼고 액션연기 하다보면 여자들이 부츠나 힐 신고 스턴트하는 기분이 어떤지 느낄 수 있어요. 힘들죠"




바비의 식단표 (토르 기준)



아침식사: 삶은 달걀 4개, 구운 닭가슴살 2개, 아보카도


간식: 퀴노아, 땅콩,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참치


(운동 후) 점심식사: 구운 소고기 스테이크와 고구마


간식: 작은 견과류 한봉지, 구운 닭가슴살


저녁식사: 현미밥, 생선구이, 콩 한그릇, 당근


야식: 현미밥 한 컵, 참치




이 몸이 다 노력의 산물입니다





출처: GQ, 근육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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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어벤저스2 출연료 순위

덕질/히어로물 2015. 11. 11. 09:54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전체를 통틀어 가장 돈을 많이 받는 배우라는 사실은 이미 비밀도 아닙니다. 마블 뿐만 아니라 헐리우드 전체에서 제일 많이 벌어들인 배우 순위 1위에 올랐으니까요. 토니 스타크 역으로 2008년에 아이언맨에 데뷔한 그는 현재 수많은 마블 히어로들이 발붙이고 서 있을 공간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여기서 궁금한 점은, 그럼 두번째로 많은 돈을 벌어들인 배우는 과연 누굴까 하는 겁니다. 알고보니 그 사람은 본인의 솔로 영화 한 편 하나 없는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이었습니다.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배우별 출연료가 얼마 전 공개됐는데요.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 4천만 달러 (한화 약 460억원)

스칼렛 요한슨 (블랙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 - 2천만 달러 (한화 약 230억원)

크리스 에반스 (캡틴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 690만 달러 (한화 약 80억원)

제레미 레너 (호크아이: 클린트 바튼) - 610만 달러 (한화 약 70억원)

크리스 헴스워스 (토르) - 540만 달러 (한화 약 62억원)

마크 러팔로 (헐크: 브루스 배너) - 280만 달러 (한화 약 32억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4천만 달러를 받고 아이언맨 수트를 입었고, 그 반 정도 액수에 스칼렛 요한슨이 블랙 위도우를 연기해냈습니다. 하지만 이 두 명 이후로 출연료가 상당히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저 6명 중에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가 가장 적은 돈을 벌어들였습니다. 가장 많이 받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군요. 이래서 헐크가 항상 열받아 있나 봅니다. 사람들이 주로 말하는 연인들이 싸우는 이유가 돈임을 감안해보면 헐크가 영화 마지막에 블랙위도우를 떠나는 것도 무리는 아닌 듯하네요 :)





그간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 마블 영화 필름수(4개: 아이언맨2, 어벤저스, 캡틴아메리카2, 어벤저스2) 를 볼 때, 저 정도 대우는 합리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블 영화에서 뿐만이 아니라 다른 영화들에도 다작을 하며 자신의 네임밸류를 상당히 높인 배우니까요. 또한 그녀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에서 가장 오래된 멤버이기도 합니다. 4편의 필름에 출연하면서 세계관 내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갖고 있죠. 블랙위도우는 본인의 솔로 영화 단 한 편 없이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큰 기반이 되고 있으며, 그녀의 개런티는 그 입지에 대한 반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고액 개런티는 헐리우드의 남녀 배우간 개런티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는 좋은 신호이기도 합니다. 헐리우드 여배우 중 가장 많은 개런티를 받은 제니퍼 로렌스는 현재 헐리우드에서 성별 개런티 차이를 줄이자고 활발하게 주장해오고 있는데요. 남자는 항상 적극적으로 협상해서 원하는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이 가능하지만, 여자는 항상 어린아이와 같은주는대로 받으라는 대접을 받는 패턴들이 반복되는 영화 시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헐리우드 내에서 성별간 개런티 갭을 극복하기에는 여전히 무수한 벽들이 남아있지만, 적어도 마블(혹은 디즈니)이 성실하게 일해서 명성을 쌓은 이에게 올바른 보상을 해주는 모습은 상당히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자면, 가장 적은 개런티를 받은 헐크역의 마크러팔로 조차도 우리나라 돈으로 32억을 받았기 때문에, 그 어떤 배우도 크게 불만을 가졌을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자식들 대학교 등록금 내기엔 충분한 액수일테니까요. 





출처: Cinemable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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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Avengers: Age of Ultron 새 포스터

덕질/히어로물 2015. 2. 25. 09:06




올해 5월 1일 개봉 (한국에선 아마도 1주일 빠르게 개봉할) 예정인 어벤저스 2편.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새로운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두둥




모든 등장인물을 한 장에 모두 담느라 고생한 흔적이 역력해보이는 포스터입니다. 무수히 날아오는 울트론의 군대들 사이에서 비행중인 비전(Vision)의 모습이 눈에 띄네요. 






포스터도 투하됐으니, 이제 마블은 앞으로 2개월간 티저 트레일러 등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할 것입니다. 티저마다 야금야금 떡밥을 늘려나가면서 낚시를 시작하겠죠. Just shut up and take my money.










포스터 하단의 출연 배우들을 유심히 보면 낯익은 이름들을 몇개 발견할 수 있습니다. 




Anthony Mackie, Hayley Atwell, Idris Elba







감 오시죠?




팔콘, 에이전트 카터, 하임달






이들 모두 이번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이 확정되었습니다. 반가운 일이죠. 스토리의 메인 플롯에는 개입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어쨋거나 반가운 얼굴들이 한 영화에 총출동하게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마블 팬들에게는 대단한 뉴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담으로, 팔콘 역을 맡은 배우 앤소니 맥키는 포스터가 뜨자마자 흥분해서 트윗을 남겼더군요.





SAM WILSON IS BACK, BABY





자기 어린 딸래미가 아빠가 슈퍼히어로로 영화에 나오는 모습을 너무 좋아해서 팔콘 역을 최대한 오래하고 싶다는 그의 기쁨이 트윗에서 역력히 느껴집니다.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북미 기준 2015년 5월 1일에 개봉합니다. 2012년에 1편 나오고 대체 2편은 언제 나오나 했는데 벌써 3년이나 지났네요 젠장 나이만 먹었어






자료 출처 : Time, Empire Magazine, Comic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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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어벤저스 코스츔 변천사

덕질/히어로물 2014. 10. 8. 13:39




The Evolution of the Avengers. 어벤저스들의 의상들이 반 세기 이상을 거치며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입니다. 확실히 세련되지고 있군요. (초창기 헐크는 프랑켄슈타인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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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Avengers : Age of Ultron 촬영현장 스틸컷

덕질/히어로물 2014. 7. 17. 10:18


개봉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촬영현장 사진이 최초로 공개되었습니다.







캡틴과 토르. 캡틴의 유니폼은 2차대전 유니폼에 약간 개조를 가한 형태입니다. 어벤저스 때 쫄쫄이보다 훨씬 멋있네요.





호크아이. 민소매가 추워보였는데 드디어 새 옷을 얻었네요. 흡사 왕좌의 게임의 조프리왕을 보는듯합니다.





헤어스타일이 어벤저스 때 모습으로 돌아간 블랙위도우. 손목에 장비한 위도우 바이트가 업그레이드 된 형태입니다.





배우들의 코스츔입니다. 헐크는 바지 한벌. 그리고 아이언맨 수트는 어찌 옷걸이에 걸려있는지..





감독에게 디렉팅 받고 있는 신캐릭터 스칼렛 위치. 





신캐릭터인 퀵실버와 스칼렛위치. 매그니토의 쌍둥이 자녀들..





마블 세계관 최강의 공돌이 2명. 브루스 배너와 토니 스타크. 결국 토니가 R&D부서에 브루스의 자리를 마련해줬나봅니다.





돈 치들 등장. 순간 오션스 일레븐으로 착각했습니다. 장소는 스타크 타워인 듯.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5년 5월 1일 개봉 예정입니다. 아마 한국에는 그보다 1주 빨리 개봉하겠죠. 




출처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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