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셜록 홈즈처럼 우아하게 욕하는 방법

덕질/드라마 2016. 6. 2. 13:19


"당신은 역겹습니다"






"용감하다는 표현은 멍청함을 아주 상냥하게 포장한 말이지, 안 그래?"






"앤더슨, 크게 말하지말게. 자네가 이 길거리 전체의 IQ를 낮추고 있어"






"앤더슨, 고개를 저 쪽으로 돌려줘. 자네의 존재가 방해되네"






"세상에 자네 의견을 강요하지 말아 주겠나"






"좀 조용해주면 정말 훌륭하겠네"





"왜? 난 둘러쌓이는 게 싫다고. 방안이 멍청함으로 가득차버리잖아"





"맙소사, 차라리 유령한테 공격 당하는게 나을 뻔 했구만"






"맙소사, 그 작은 뇌를 갖고 사는건 어떤 기분일까? 참 지루하겠다!"






"왜 다들 생각을 안하는거지?"






"보고는 있겠지.. 하지만 자네는 관찰을 안해. 차이가 있지"





"네가 뭐 말할 때마다 면상을 패주고 싶기는 한데, 그렇다고 내가 진짜 때리진 않잖아"





"자네들 보니까 어쩜 그리들 머리 속이 비어있나 모르겠네. 나처럼 되고싶지 않아? 편안해질텐데 말이야"






"아니, 난 자네를 모욕한 적 없네. 자네를 묘사하는 중이지"







우리 베니는 욕도 어쩜 저리 고급지게 할까요. 육두문자 없는 욕이 어째 듣는사람을 더 열받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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