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뉴욕양키스 어센틱 저지 with 데릭 지터 패치

스포츠 2014. 10. 21. 00:51



Majestic athletic의 뉴욕 양키스 저지입니다. 반값 정도면 살 수 있는 레플리카를 살까 심히 고민했었지만, 기왕 사는거 선수용 사자 싶어서 돈 좀 더주고 Authentic으로 샀습니다. 다행히 할인을 통해 관부가세 한도를 초과하지 않아서 부담이 줄었어요




선수용은 확실히 깁니다. 바지 안에 Tuck in 해서 입고 격하게 뛰어도 상의가 빠지지 않게 말이죠








선수용이라 Authentic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사이즈 44(L).





콩라인의 또다른 전설





레플리카는 가열처리해서 붙이는 부직포, 선수용은 이처럼 자수로 되어 있다는 부분이 달라요




자수상태는 꼼꼼했습니다.






왼쪽 팔에 지터형님의 은퇴기념 패치가 붙어서 나왔습니다.






데릭 지터의 은퇴 전 마지막 시즌이라 저지의 주문이 많이 밀려있는 상황입니다. 구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인내가 필요하죠. 몇번이나 입겠냐 싶어서 올해 5월에 양키스 구장 갔을 때도 안사고 그냥 넘어갔는데, 결국에는 한국와서 해외배송 무리수를 둬가면서까지 구했네요. 뭐 후회는 없습니다. 겨울에 스노보드 탈 때 입어보고 싶네요.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사이즈 관련 팁을 드리자면, 44 사이즈는 일반적인 미국 L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사이즈로는 XL정도 되겠죠. 제 키가 183에 몸무게는 80kg 거짓말인데 엉덩이가 몽땅 덮힐 정도의 길이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선수용이라 기장이 길어요. 어깨도 적당히 헐렁한 편입니다. 운동해서 혹은 선천적으로 골격이 큰 분이 아니라면, 어깨가 좁은 분들은 한 치수 작게 주문하는 것을 고려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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