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이병헌 & 조쉬하트넷 - Vogue Korea 11월호

덕질/패션 2009. 10. 22. 10:28
요즘 국내외를 통틀어 세계적으로 가장 잘 나가는 배우에 이병헌을 꼽는데 주저할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8월에 개봉했던 G.I.Joe에서의 강렬한 악역 연기와 그 특유의 마초적 매력은 영화 최고의 인기캐릭터로 꼽히는데 부족함이 없었죠.
영화 '달콤한 인생'부터 이병헌의 마초적인 매력은 거의 독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놈놈놈도 그랬고 말이죠)

그런 이병헌이 드라마 '아이리스'로 상종가를 치고 있습니다. 아이리스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더 쓸거고요.

지금부터 보실 장면은 합성이 아니라 100% Authentic이라는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그 11월호 표지!



곧 개봉하는 헐리우드 영화 'I come with the rain'의 주연이 바로 이병헌, 기무라 타쿠야, 그리고 조쉬하트넷입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배우와 헐리웃을 대표하는 매력남의 만남. 캐스팅에서부터 숱한 화제였지요.
그중 조쉬하트넷은 얼마전에 있었던 부산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었는데요
이병헌은 아이리스를 하루종일 촬영하는 와중에도 인천공항까지 가서 직접 조쉬하트넷을 만나서 부산까지 직접
운전해서 같이 영화제에 참석했다고 하는군요. 그런 극진대접 후에 받은 인터뷰에서 조쉬하트넷 曰, 
"이병헌과 정말 좋은 우정을 쌓았다. 난 고작 2시간을 자고 인터뷰를 해야했지만 이병헌이 같이 있어서 정말로 기뻤다."
한류스타, 아니 이제는 월드스타가 된 한국의 이병헌과, 헐리우드의 대표배우중 한명인 조쉬하트넷의 우정.
약간 오그라들긴 하지만 역시 멋지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화보의 컨셉은 1950년대 이탈리아에서 유명했었던 '마초맨'컨셉이구요. (마피아들의 상징적인 패션이지요)
둘다 양국을 대표하는 멋쟁이들답게 꽤 멋지게 소화해냈습니다. 역시나 패션에서 중요한건 '주인의식'인듯해요.




병헌이형 키 많이 커지셨는데요(웃음)


지난 8월, 군전역후 3년만에 GQ를 구입했는데, 그 이유는 표지모델이 박지성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호 Vogue Korea역시 그럴만한 충분한 가치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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