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Macklemore & Ryan Lewis - Same Love

음악 2014. 2. 13. 19:09



금년 그래미 어워드 힙합 부분 신예 아티스트상을 포함 3개 부문을 석권. 노래좋고 영상좋고~


저는 동성애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제 말은, 동성애자들끼리 사랑한다는데 그걸 혐오하거나 부정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는 거죠. 그들끼리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해서 살겠다는데 그걸 막을 이유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위의 노래 가사가 말해주듯이, 몇몇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편견과 싸워나감으로써 세상이 발전해왔다는 건 팩트니까요. 언젠가는 같은 성별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결혼도 지금처럼 터부시되지 않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에 100년 전엔 투표권도 없던 여성층에서 이제는 대통령까지도 나오는 세상이 되었잖아요. (여담으로 사법연수원 남녀성비가 4:6으로 여성이 더 높아졌다는 소식도 들려오고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스스로의 신념에 따라서 행동하는 것이 옳은 것이며, 뜻이 있는 사람들이 자기 의사를 개진해가며 어떤 형태로든 이 사회와 공존하려 하는건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믿습니다. 



어쨌거나 저는 여자를 완전 좋아하는 남성입니다. 다양한 시각이 있다는걸 적고 싶었을 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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