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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11.01 [사회] 사회성을 얻기 위해서는 자존감이 필수
  2. 2017.01.17 [연애] 여자친구의 흔한 거짓말 9가지
  3. 2016.10.04 [Marvel ] 루크 케이지 배우 '마이크 콜터' 인터뷰 1
  4. 2016.09.07 [근육] 딥스를 해야하는 5가지 이유
  5. 2016.08.26 [근육] 유산소운동 없이 지방 태우는 방법
  6. 2016.08.11 [패션]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스냅백의 모티브를 파헤쳐보자
  7. 2016.08.09 [근육] 복근 만드는 6가지 운동법
  8. 2016.08.03 [패션] 차기 제임스본드 후보 '이드리스 엘바'의 패션감각 <2>
  9. 2016.07.27 [근육] 복근운동 없이 복근 만드는 방법
  10. 2016.07.08 [드라마] 하얀 늑대 존 스노우의 인생 (한글자막) 3

[사회] 사회성을 얻기 위해서는 자존감이 필수

카테고리 없음 2021. 11. 1. 17:10

받아본 사람이 줄 줄도 안다.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겠지만,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이려면 먼저 타인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외부로부터 받는 사랑이 좋은 식으로든 나쁜 식으로든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머리에 심어주며, 이를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서서히 익혀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괜찮은 사람(Likable person)'이 될 수 있을까? 어렵지 않다. 먼저 건네는 인사, 따뜻한 말투, 타인의 기분을 살피는 소소한 배려와 예의를 갖추는 것이다. 여기에 스스로를 낮추는 소탈함 (혹은 그런 이미지 메이킹 기술)을 체득했다면 금상첨화겠고.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의 주변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이 붙기 때문에 트러블을 피하는 훌륭한 사회성까지도 패시브로 익혀 나간다.

 

여기까지는 말이 쉽다. 모두가 저렇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현실은 이렇다. 그러한 사회성을 배우지 못한 자들은 주변에서 아무리 손을 잡아주고 끌어줘도 끝까지 주변에 섞이지 못한다. 심지어 누가 자신에게 손을 뻗고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간다. 손을 내밀어 줘도 잡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다.

 

심한 경우는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이상하게 소외감을 느끼는 본인의 처지를 비관하며 지속적인 우울감에 젖어 분노로 가득한 인터넷 커뮤니티(특정하진 않겠다)에 투신하여 변태적인 분노에 공감하고 상식에 어긋나는 언행들에 익숙해져 간다. 사회성을 고취시키는 방법은 사람들과 섞이는 것인데, 이런 경우에 있는 사람들은 보통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안 먹는다.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말만 들으며 점점 더 극으로 치달아간다. 더 말이 통하지 않는 벽창호로 진화해 가는 것이다.

 

이 모든 문제들의 해결책은 결국 사랑이다. 누군가에게 기적적으로 사랑을 받든, 본인이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든, 아니면 명상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경지에 도달하든. 뭐라도 해야한다. 사랑도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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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여자친구의 흔한 거짓말 9가지

우리 사는 이야기 2017. 1. 17. 17:10




당신의 여자친구가 당신에게 하는 말 중 1/4이 거짓말이라면? 텍사스 주립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수치는 사실 과장이 아니라 축소에 가깝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연인간에 오가는 대화의 33% 가량이 거짓말이라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실 이 결과는 매우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이 거짓말들이 하얀 거짓말이었거든요. 감정을 숨긴다던가, 의견을 숨긴다던가, 개인적인 성취를 숨기는 등, 정직하게 말했다가는 상대방 기분을 해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거짓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남자와 여자 모두 이 부분에서 유죄입니다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성의 거짓말에 촛점을 맞춰보려고 합니다. '작고 하얀 거짓말, 깊고 어두운 비밀: 여성이 말하는 거짓의 진실'의 저자인 수잔 바라쉬의 말에 따르면, 여성이 정직할 수 없는 몇가지 이유들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여성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달래거나 기분을 보호해주려고 거짓말을 하거나, 혹은 스스로 떳떳하기 위한 거짓말들을 주로 해요". 이 말에 대해 성과학자이자 결혼치료사인 캐서린 반 커크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여성은 보통 상대방을 보호하고자 거짓말을 많이하지만, '하얀 거짓말'의 경우에는 상대방의 부정적인 반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자 하는 경우가 더 잦았어요"


물론, 거짓말을 하는 의도가 나쁜 것이 아니었다고 해도, 자기 여자친구가 피노키오이길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성들이 자주하는 거짓말과, 그로부터 진실을 끌어내기 위한 전문가의 팁 몇가지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이름을 올린 두 여성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옮긴 것이며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것은 아님을 사전에 말씀드립니다.)






1. 전 남친하곤 깊은 관계는 아니었어



실망스러운 소식일 수도 있겠으나, 그녀가 그 전 남친이라는 사람과 1~2달 가량을 만났다면 저 말은 그냥 사실이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여성은 언제나 전 남친들과의 관계에서 본인이 가졌던 느낌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때때로 '좋은 여자'로 보이고 싶거나, 혹은 '이 사람이다'싶은 사람을 만나기 전까지 많은 사람을 만나지 않은 사람처럼 보이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현재의 남친인 당신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구요. 이러한 거짓말은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는 게 최선입니다. 그녀는 지금 당신을 만나고 있고, 무엇보다 그게 제일 중요한 사실이니까요.







2. 너무 좋았어



그녀가 아마 침실에서 당신의 움직임에 따라서 몇차례의 신음소리를 내고 당신에게 '너무 잘한다, 혹은 '좋았다'고 말했을 수는 있습니다만, 그게 그녀가 진정으로 당신과의 잠자리를 즐겼다는 의미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어째서 그녀는 절정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당신에게 말하지 않는 걸까요?


그렇지 않은 여성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본인의 성적인 즐거움에 대해 명확히 의사소통하는 방식을 배우지 못한 상태이거나, 자신이 침대에서 원하는 것들을 어떤 단어로 편하게 말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 통념상 이런 것들을 입 밖으로 말하면 헤픈 여자로 보일 수도 있다고 걱정하는 문화가 형성되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실상은 이러한 것들의 공유가 정신적으로 무척이나 건강한 것인데도 말이죠.


따라서 이런 경우엔 남자인 당신이 스스로 이 거짓말의 여부를 파악해내는 것 외에는 방법이 많지 않습니다. 숨을 헐떡이거나, 피부색이 홍조를 띄거나, 발가락이 구부러져 있거나, 혹은 허리가 아치형으로 휘어져있다면 그녀는 진정으로 흥분해있다는 뜻일 겁니다. 만일 저런 행동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여전히 '너무 좋았다'고 말한다면, 뻥은 그만치고 (가볍게 말하되 물론 예의를 갖춰야겠죠) 다음번에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잠자리가 될 수 있을지를 물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3. 5분 있다가 내려갈게



사실 그녀가 정말로 정직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정말로 자신의 준비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지 몰라서 저런 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당신의 여친이 '5분 안에 준비가 끝난다'고 하면, 최소한 15분 정도는 기다릴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이 운이 좋다면 그녀는 10분 안에 나올 수도 있을 거구요. 만약 여친의 이런 부분 때문에 짜증이 난다면 '다음부턴 좀 더 정확히 시간을 맞춰달라'고 요구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4. 이 지갑 세일하길래 샀어



아마 세일품목이 아니었을 겁니다. 누군들 그렇겠습니까만, 여자들은 보통 자기 애인에게 지출이 헤픈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남친이 자기에 대해 평가하는 것을 경계하죠. 남자들은 여성들의 의류, 악세사리, 미용실 등의 지출에 관해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거짓말은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흔한 '하얀 거짓말'인 셈이죠. 본인이 번 돈으로 떳떳하게 지출한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남친에게 혹여 '과소비하는 사람' 등의 좋지 않은 평가를 받게될까봐 여성들은 이 분야에서 흔히 거짓말을 한다고 합니다. 







5. 지금까지 같이 자 본 남자는 두명 뿐이야



여성들은 지나간 남성들과의 성적 관계를 축소해서 얘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통해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에게 본인이 좀 더 관계를 진지하게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어필한다고 합니다. 혹은, 기존의 성적인 관계들을 축소함으로서 스스로의 잘못된(?) 몇몇 선택들을 감추려는 의도도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기억해두세요. 이런 부분의 대화를 할 때는 언제나 주의해야 합니다. 물어보는 당신의 기분도 썩 좋지는 않겠습니다만, 무엇보다 이 질문에 대답을 하면서 가장 씁쓸해할 사람은 대답하는 당사자인 당신의 여자친구일테니까요. 당신의 여자친구가 이 부분에서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당신이 그녀를 안 좋게 보는 것도 원치않을뿐 더러, 자랑스럽지 못한 예전의 선택을 반복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6. 이번 생일 선물 너무너무 좋았어!


그녀가 사전에 뭘 원하는지 얘기해줘서 그걸 사준 것이 아니라면, 그녀가 당신의 선물을 좋아하지 않을 확률은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여성들은 본인들의 실망감을 숨기면서 남자친구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그녀는 아마 그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절대로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런 상황을 피하는 최상의 방법은 먼저 조사를 하는겁니다. 유도신문을 평소에 미리미리 해서 여친이 뭘 원하는지를 알아두던지, 그녀의 베프에게 따로 연락해서 뭐가 필요한지 알아내던지, 그것도 아니라면 그녀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선물을 해주던지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7. 걔랑 나랑은 그저 친구고, 걔는 나 여자로 안봐.


그녀의 남사친이 그녀를 여자로 보지않는 게 사실인지의 여부는 차치하고, 그녀는 여전히 남사친과의 관계를 하찮은 것으로 설명할 것입니다. 그녀 입장에서는 당신이 그녀의 남사친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편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죠. 실제로 많은 남성들이 여자와 남자간의 친구관계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구요. 


따라서, 당신이 여친으로 하여금 정직하게 그녀의 남사친과의 관계를 털어놓게끔 하고 싶다면 (혹은 당신의 여친을 피노키오 코로부터 구제해주고자 한다면), 아주 명확하게 '난 니 남사친과 너의 관계에 대해서 추호도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8. 오빠 친구들이랑 같이 어울리는 거 너무 재미있어!



'니 친구들이랑 작작 좀 어울리고 나도 좀 봐주라'는 말을 매우 에둘러서 표현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친구관계를 곰곰히 한 번 되돌아보세요. 당신의 여자친구가 당신이 친구들하고만 보내는 시간들에 대해서 질투를 느끼거나 한다면(혹은 그런 따가운 시선이 느껴진다면), 당신이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는지 곰곰히 되돌아봐야 합니다. 이 행동은 본인 스스로 친구, 애인, 가족 등 어느 한 그룹에 얼마나 치우쳐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직장에서와 마찬가지로 사생활도 시간관리가 중요합니다. 







9. 내가 본 것 중에 오빠 물건이 제일 커



미국 잡지에서 발췌해온 내용이다 보니까, 국내 정서와는 일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양해드립니다. 저런 말을 하는 분이 대한민국에 그리 많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혹시 모르죠 뭐), 솔직히 당신 물건이 그렇게 크다면 당신도 알겁니다. 따라서, 그녀가 저런 말을 했는데 당신이 생각하기에 당신 물건이 상대적으로 평균치라면 그녀는 그저 당신의 자존감을 어루만져주고 있을 뿐입니다. 이 말 역시도 한 귀로 흘리는 것이 최선이겠죠. 


남성들이 '침대에서의 우수함'을 강요받고 있는 문화에서 저러한 칭찬은 남성을 고래처럼 춤추게 할 것입니다. '낮져밤이' '낮이밤져'등의 우스갯소리들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죠. 그저 사려깊은 여자친구의 립서비스로 받아들이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Muscle and Fitness 미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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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 루크 케이지 배우 '마이크 콜터' 인터뷰

덕질/히어로물 2016. 10. 4. 18:24





루크 케이지는 1970년대에 등장한 최초의 흑인 슈퍼히어로 중 하나입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되어 고초를 겪다가 결국 기계에 들어가 실험을 당한 후, 초능력과 방탄 피부를 얻게되는 캐릭터죠. 그리고, 요즘 많은 마블 캐릭터들이 그렇듯 그도 TV에 등장합니다. 넷플릭스의 '루크 케이지'에서 동명의 주인공 역할로 나오게 됐죠. 





루크 케이지를 연기한 마이크 콜터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그는 처음에 캐스팅이 되었을 때 이 캐릭터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루크 케이지란 캐릭터는) 저한텐 그저 소문같은 것으로만 접하던 것들 중에 하나였어요. 제가 캐스팅 됐다고 하니까 가족들이랑 친구들이 루크케이지의 사진같은 걸 계속 보내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 매니지먼트 회사에서 다 알려주니까 그만좀 보내라고 했죠. 진정좀 하라고요(웃음)"





(이 후 인터뷰 하이라이트만 요약해서 올려보겠습니다)



흑인에 대한 고정관념이 섞인 1970년대 캐릭터를 어떤 식으로 변주했는지?



이 드라마의 총책임자인 체오 코커는 정말 대단한 분이예요. 이 분이 많은 부분을 현실에 맞게 바꿨죠. 기본적으로 루크는 자신의 능력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예요. 누군가에게 떠밀려서 얻게된 능력이니까요. 심리적으로 복잡한 캐릭터인데, 루크가 만약에 슈퍼히어로가 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었다면 아마 선택 안했을거예요. 그냥 보통사람이고 싶어하죠. 그럴 수 없게됐다는게 문제구요.







최초의 흑인 슈퍼히어로 중 한 명을 연기하는 것은 어떤 기분인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해요. 왜냐면 (이렇게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누군가가 저를 볼 때 우상으로 볼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누군가가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를 보면서 영감을 얻거나 할 수 있다면, 그걸 싫어할 수는 없어요. 제가 이 캐릭터를 연기하기 시작했을때, (원작보다는) 아티스트로서의 관점에서 캐릭터를 바라보려고 했어요. 만약에 모든 사람들이 앉아서 원작과의 비교를 하기 시작하면, 창의성이라는 걸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었거든요. (주: 원작을 많이 참고하지는 않았다는 뜻입니다)










루크 케이지의 후드티 착용이 트레이본 마틴을 떠올린다는 점에 대해서



흑인 남자로써 온전히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어렸을 적에 저희 어머니는 '타인과 헷갈리는 모습을 하고 다니지 말라'고 말씀했었어요. 왜냐면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을테니까요. 후드티가 저희 어머니가 말씀하신 그런 것들 중의 하나였죠. 전 그게 무서워서 어릴때는 후드티를 산 적이 없었어요. 괜히 문제에 휘말리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랬는데, 트레이본 마틴 사건 (주: 흑인 고교생이 후드티를 입었다는 이유만으로 범죄자로 몰려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터진거죠. 그 때 정말 많이 화가 났어요.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죠. 이런 종류의 일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한다는 그 자체로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흑인 아이들로 하여금 불안한 생각을 갖게 만들기 때문이죠. 그저 후드티를 입고 있을 뿐인데, 갑자기 어이없게 당신이 누군가에게 타겟이 되고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말도 안되는 얘기죠. 전 차마 그 마음을 헤아릴 수 조차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날로 후드티 몇장을 샀어요. 왜냐면 누군가 이 현실에 맞서서 일어나야한다고 생각했고, 의식적으로 후드티를 피해야한다는 사실 자체에 신물이 나기 시작했거든요. 


이건 정말 꺼내기 쉽지 않은 주제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서 후드티를 입은 사람 중에도 영웅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출처: N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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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딥스를 해야하는 5가지 이유

스포츠 2016. 9. 7. 11:26





딥스는 벤치프레스나 데드리프트처럼 보디빌딩의 '고전' 안에 들어갈 수 있을만한 오래된 운동입니다. 이 동작은 수행하는데 있어서 딱히 비싸고 무거운 장비가 필요한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상반신의 근력과 근육량을 늘리는데 매우 효과적이어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습니다. 오늘은 몸 만드는 사람이 반드시 딥스를 해야하는 이유들을 풀어볼게요.











1. 벤치프레스 고중량을 가능하게 해준다






벤치프레스만큼 보디빌딩을 상징하는 운동이 또 있을까요? 이 운동은 그야말로 로망과 같은 운동입니다. 이 운동을 고중량으로 수행하는 것은 상당한 근력을 요구하지만, 해낸 뒤의 성취감 또한 이루 말할 수 없이 크죠. 하지만 이 운동도 분명 한계치가 있어서 어느 중량 이상 올라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 때 딥스로 단련된 근육들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딥스는 아랫가슴, 어깨, 팔까지 골고루 근력을 키워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벤치프레스의 중량 증가에 있어서 핵심과도 같은 운동입니다.











2. 운동 방식에 따라 상반신 전체를 자극할 수 있다.





딥스는 상반신의 근육을 모두 위로 밀어올려주는 운동입니다. 하지만 어떤 동작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가슴이 커질수도 있고, 삼두근이 커질 수도 있죠. 상반신을 앞으로 45도 가량 기울여서 동작을 수행하면, 가슴쪽에 자극이 갈 것이고, 상반신을 꼿꼿이 세운 상태로 팔꿈치를 상체에 붙이고 수행하면 삼두근에 더 큰 자극이 가해질 것입니다.













3. 반복수 조절에 따라 달라지는 몸매





어떤 동작들은 고반복이 효과적이고, 어떤 동작들은 저반복이 효과적이죠. 그러나 딥스는 양쪽모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날은 가슴이나 삼두근을 중심으로 고중량 위주의 훈련을 하고싶은 날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날은 허리에 플레이트를 몇개 감고 고중량저반복 훈련을 진행할 수 있을 거구요. 또 어떤 날에는 순전히 몸의 무게만 가지고 고반복훈련을 수행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딥스는 이런 부분에서 전천후로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운동을 모두 마친후에 체육관을 떠나기 전에 수행하는 딥스는, 티셔츠가 터질 정도의 펌핑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4. 근육질감의 향상







많은 연구에서 밝혀졌듯이, '몸을 공간 위로 움직이는' 부류의 운동이 타 운동에 비해 근섬유를 많이 자극하거니와 근육의 질감을 더 선명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스쿼트가 레그프레스보다 그런 면에서 우월하고, 랫풀다운보다 턱걸이가 우월한 것과 같은 원리죠. 공간으로 본인의 몸을 움직여야하는 운동들의 효과가 좋다는 소리입니다. 딥스도 같은 맥락에서 근섬유 강화에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5. 헬스장이 아니어도 할 수 있다





이걸 읽고있는 몇몇 분들께서는 사정이 있어서 체육관에 가지 못하고, 할 수 있는 것이 맨손체조들 뿐인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딥스는 매우 훌륭합니다. 같은 높이에 놓여진 2개의 단단한 철봉, 그리고 적절한 공간만 주어지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운동이니까요. 허리에 무게를 달고 딥스를 하고 싶은데, 매달만한 것이 없는 분들께서는 그저 운동 속도를 천천히 늦추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속도 조절만으로도 무게를 증량시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여러분 딥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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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유산소운동 없이 지방 태우는 방법

스포츠 2016. 8. 26. 18:01




유산소운동은 지구력을 요합니다.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지방을 태우기 위해 억지로 뛰는 사람들도 적지않죠. 체육관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음악이나 미드를 틀어놓고 트레드밀을 햄스터처럼 계속 뛰어야하는 것이 썩 내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편적인 유산소운동에 지친 분들이라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활용해서 유산소운동을 대체하는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핵심은,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심폐강화운동 (Cardio)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1. 기본 파워리프팅 운동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벤트오버로우와 같이 큰 근육을 움직이는 운동들에는 유산소 운동의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트롱맨 대회 참가자들이 수행하는 운동인 타이어 뒤집기 같은 운동도 아주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2. 서킷 트레이닝




서킷 트레이닝은 상하체에 고른 피로도를 퍼뜨리는 방법입니다. 세트간 간격을 최소화하여 심장 박동수를 높이면 신체가 자연스럽게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고 인식하게 됩니다. 무산소운동 모드로 넘어가지 않고 유산소운동 모드가 유지되는 것이죠. (고중량 운동을 심장에 무리를 주지않는 느린 속도로 수행하게 되면, 몸이 무산소운동 모드로 돌입을 하여, 중량을 들어올리는 에너지를 공급해주게 됩니다) 우리 몸이 이렇게 과학적입니다.



It takes two minutes for the aerobic system to kick in, so sets need to last at least that long. Use 6-8 exercises for 10 reps each with a controlled, even tempo. Each set should last about 45 seconds. At the end of the circuit, take a 2-3 minute rest; this will make the workout similar to interval training on the treadmill or bike. You will need 20-30 minutes of work time to see cardiovascular benefits, which translates into 6-10 circuits, three times per week.

Use lighter weight than you normally would when lifting for strength or mass in traditional fashion. And don't go to failure on each set, as this causes too much fatigue and likely won't allow you to complete the circuit. Choose a weight that will leave you 2-3 reps short of failure. You'll be able to gain strength and size with this rep range once your endurance and cardiovascular fitness improve.

If developing strength and size are your chief objectives (as opposed to burning fat), this style of training is probably not the best option for you. Straight sets are far more effective for those go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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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킷당 시간은 2분에서 5분정도로 유지할 것





신체가 유산소운동 모드로 돌입하는데는 2분 가량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한 세트(서킷)가 2분 이상 지속이 되어야 몸이 유산소운동을 하고 있다고 인식하게 되겠죠. 6개~8개 정도의 운동을 한 세트당 10개씩 해서 일정한 속도로 수행해주세요. (운동 한개에 한 세트씩만 수행하는 서킷 트레이닝의 특성상) 한 세트가 45초 정도 지속될 것입니다. (아마 6회에서 10회정도의 서킷이 돌게 되겠죠.) 한 서킷이 끝나면, 2~3분 가량 쉬어주세요. 이 2~3분간의 휴식을 신체가 마치 자전거나 트레드밀 위에서의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인식을 하게되므로 매우 중요한 절차입니다. 이 서킷 트레이닝은 최소한 20~30분 가량 지속이 되어야 효과적인 유산소운동으로 몸이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1주일에 3일을 수행하세요.












4. 무게는 가볍게





전통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는 고중량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서킷 트레이닝을 수행할 때에는 중간에 무거워서 세트를 실패하는 일이 없어야하므로 저중량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서킷 트레이닝은 속도가 생명입니다. 빠르고 가볍게 서킷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게를 고를 때는 평상시에 2~3세트 정도는 무난하게 들 수 있는 정도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5. 우선순위를 명확히






지방을 태우는 것보다, 근력 및 매스 향상이 목적이라면 서킷트레이닝보다 일반 웨이트 트레이닝을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운동 전에 무엇이 목표인지를 명확하게 정하고 운동에 임하셔야 합니다. 이 포스팅의 주제는 근력운동을 통한 유산소운동이므로, 다음의 방식을 시도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신 서킷 트레이닝


서킷회수: 6~10회

서킷운동수: 6~8개 (수행운동: 벤치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트오버로우 등의 큰근육 운동)

운동당 반복회수: 10회

트레이닝 빈도: 1주일에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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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스냅백의 모티브를 파헤쳐보자

덕질/패션 2016. 8. 11. 10:59



요즘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고 있죠. 뉴에라와의 1차 협업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8월 12일 자정에 2차 협업물이 온라인쇼핑몰에 풀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주인공은 라이언









이번에 풀릴 라이언의 스냅백 디자인의 모티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자를 삐딱하게 걸쳐쓰고 있는 이 사진은





Jay-Z의 Kingdom Come 앨범 자켓 사진에서 가져온 모티브구요













귀엽게 왕관을 쓰고 있는 이 모자는








동부 힙합의 왕이라 불리던 Notorious Big의 Duets: The Final Chapter 앨범 커버가 모티브네요.












카카오프렌즈 네 친구가 사이좋게 건널목을 건너는 이미지는 






예상하셨다시피 그 유명한 비틀즈의 Abbey Road 횡단 사진에서 따왔어요.










라이언이 귀엽게 잠수중인 이 디자인은








얼터너티브 록의 전설인 너바나(Nirvana)의 Nevermind 앨범을 오마쥬한거구요.







이상, 곧 발매될 라이언 X 뉴에라 캡의 디자인 모티브를 알아봤습니다. 라이언은 참고로, 카카오 주식회사의 김범수 의장님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해요.




이분이 김범수 의장님








동서양을 막론하고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라이언인데요. 앞으로도 라이언을 통한 2차 창작물들에 많은 기대를 갖게 됩니다. 저도 이번에 풀릴 뉴에라 모자는 기회가 된다면 손에 넣고 싶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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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복근 만드는 6가지 운동법

스포츠 2016. 8. 9. 11:19



크런치와 윗몸일으키기가 식스팩 복근을 만드는 운동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군사전문지인 Navy Times에 의하면, 미국 해군은 수병들이 2년마다 한번씩 측정하는 정식 체력검사 종목에서 윗몸일으키기를 제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실, 반복적이고 과도한 척추 연장 행위 (예를 들면 가슴을 무릎까지 닿게하는 동작)은 "등에 가할 수 있는 최악의 동작"이라고 미국의 전문 트레이너들이 증언해오고 있습니다. 윗몸일으키기 대신에 코어를 위시한 복합적인 동작들과 적절한 식이요법이 식스팩 복근을 만드는 데는 더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이기도 하구요. 오늘 설명할 방법들은 절대 복근을 빨리 만들어주지는 않지만, 지속적이고 오래가며, 가장 확실한 복근 생성 운동들입니다.








1. 턱걸이


철봉을 어깨너비보다 살짝 넓게 잡습니다. 어깨를 완전히 늘어뜨리고, 다리를 90도로 굽히고, 발목을 교차시킵니다. 그리고 복근쪽에 힘을 집중한다는 느낌을 갖도록 합니다. (코어근육이 움직이게 됩니다) 이 자세가 좌측의 사진입니다. 이제, 철봉이 쇄골까지 올 정도로 턱걸이를 실시합니다. 팔꿈치는 최대한 엉덩이를 향하게 합니다. 3세트를 실시하는데, 한 번에 힘이 허락하는만큼 최대한 많이 실시하세요. 세트 사이에는 2분간 휴식을 가집니다. 







2. MB(메디슨볼) 슬램




적당히 가벼운 메디슨볼을 머리위까지 들어올리세요. 완전히 몸을 일자로 곧게 만들어 좋은 자세를 유지한 후에 메디슨볼을 가능한 최대 힘으로 바닥으로 내리 꽂으세요. 이 때, 메디슨볼이 얼굴로 튀어오를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20개씩 3세트를 반복하시고, 세트 사이에는 1분씩 쉬어주세요.








3. AB슬라이드


엉덩이와 무릎이 일직선상에 오도록 무릎을 꿇은 채로, 어깨와 손이 일직선이 되도록 AB 슬라이드를 잡습니다. (사진 상단) 이 후, 천천히 엉덩이를 밀면서 AB슬라이드를 앞으로 향하게 합니다. 이 때 등은 평평해야하고, 양 팔은 곧게 뻗어야 합니다. 더 이상 AB슬라이드를 굴릴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지점까지 도달한 후에, 복근을 쥐어 짜면서 시작자세로 천천히 돌아오면 됩니다. 총 4세트를 실시하고 세트당 반복수는 무제한(더 할 수 없을 때까지)으로 하세요. 세트 사이에는 1분 30초간의 휴식을 취해주시면 됩니다.








4. 팔루프 프레스 (Pallof Press)


케이블 머신에 D-핸들을 꽂고 높이를 가슴정도에 세팅하세요. (D핸들 대신에 라텍스 밴드를 연결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케이블 머신에서 두발짝 정도 (60cm) 떨어져서 케이블을 가슴쪽으로 당깁니다. 오른손으로 당기고 있다면,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주세요. 당기는 동안에 코어근육과 외복사근에 자극이 전해질 것입니다. 모두 쥐어짜낸 후에 천천히 케이블을 제자리로 돌려줍니다. 총 4세트를 실시하는데, 양쪽 모두 10회씩 실시하세요. 세트 간에는 1분씩 휴식을 취해줍니다.








5. 바벨 랜드마인 (Barbell Landmine)


바벨 한 쪽을 빼서 받침대로 사용합니다. 바를 받침대에 얹고 바벨을 사진처럼 비스듬히 들어줍니다. 이후 바벨을 양손으로 잡고 양쪽어깨를 향해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는 동작을 반복해줍니다. 외복사근에 강한 자극이 들어갈 것입니다. 10개씩 3세트를 실행하고, 세트 사이에는 2분간 휴식을 취합니다.







6. 펜들럼 (유격체조 8번)

훈련소 다녀오신 분들은 모두 아실 운동입니다. 유격체조 8번, 펜들럼이라는 이름의 운동입니다.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후, 다리를 들고 오른쪽 왼쪽으로 번갈아가면서 바닥에 닿기 직전까지 기울였다가 정자세로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운동입니다. 복부에서 느껴지는 극한의 자극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양쪽으로 10회씩 총 4세트를 실행하시고, 세트 중간에는 1분씩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출처: Muscle and Fitness 미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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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차기 제임스본드 후보 '이드리스 엘바'의 패션감각 <2>

덕질/패션 2016. 8. 3. 15:35

<토르>의 문지기 '하임달'역으로 알려진 이드리스 엘바는 날렵한 패션감각으로 이미 영국에서는 유명한 배우였습니다. 덕분에 차기 제임스 본드 후보로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름이 오르내렸죠. 





물론, 그가 실제로 본드를 연기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만, 그는 최근에 다크타워, 스타트렉 비욘드 등의 작품을 통해 얼굴을 활발히 비추고 있는 아주 핫한 배우 중의 하나입니다. 멋진 목소리, 우월한 신체 스펙, 카리스마적인 중후함까지 핫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오늘은 그의 2014년도부터 최근 (2016년) 7월까지 최근 2년간 공식석상에서 그의 패션을 총 망라해보겠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있사오니,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길 바랍니다. 굴욕샷이 단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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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복근운동 없이 복근 만드는 방법

스포츠 2016. 7. 27. 16:09




어떤 분들은 선명한 복근을 얻기 위해 윗몸일으키기나 크런치를 몇 천개씩 해야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보디빌더들은 그렇게함으로써 쩍쩍 갈라진 복근을 얻고 있으며, 많은 헬스매니아들, 육상선수, 체조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복근들이 윗몸일으키기같은 복근전문운동을 통해서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복근운동은 복근을 만드는 매우 작은 일부에 불과하지요.



식이요법을 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얘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만약 복근이 존재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지금 하고있는 운동들이 스미싱머신이나 고립운동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운동을 하는 동안에 신체가 딱 한 자세로 고정이 되어있거나, 혹은 언제나 기계를 통해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당신의 몸에서 코어근육은 기능을 하지 않게될 것입니다. 코어근육이 바로 오늘 얘기할 '복근운동 없이 복근 만들기'의 핵심이 되는 부분입니다.



서서하는 바벨, 덤벨 운동이나 가장 고전적인 운동인 스쿼트, 데드리프트, 오버헤드 프레스, 벤트오버로우 등을 시도해보세요. 이 운동들 모두 코어근육을 향상시키는 운동들인데요. 이는 척추를 보호하기 위해 코어근육들이 발동을 걸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코어근육들이 발동을 걸기 시작하면 복근도 마찬가지로 자극이 되기 시작하죠. 외복사근에도 자극이 들어갑니다. 



또한, 보다 복근을 선명하게 만들고자 한다면, 근육운동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해보세요. 예를 들면, 오버헤드 프레스를 한쪽팔로만 수행하거나, 데드리프트를 한쪽 다리로만 시도해본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 코어 근육에 강렬한 자극을 줌으로써, 해당 운동부위 뿐만 아니라 복근도 불이난 듯이 타들어 갈겁니다.









한손 오버헤드 프레스













외다리 데드리프트
















복근운동 없이 복근을 만들 수 있는 강력한 운동 5개를 소개합니다.










1. 스쿼트 (10개씩 5세트)


















2. 한손 덤벨 오버헤드 프레스 (10개씩 3세트)


한손으로 프레스를 진행합니다. 어깨나 팔이 아픈 느낌이 든다면, 세트를 중단하세요.



















3. 서스펜디드 로우 (10개씩 3세트)



TRX(동영상의 끈)같은 도구를 활용해서 한쪽 팔의 힘으로 버티세요. 몸을 45도 각도로 만들고, 가슴이 손잡이 근처까지 붙도록 해주세요. 이 운동은 특별히 동영상을 첨부했습니다.















4. 싱글 레그 데드리프트 (10개씩 3세트)


상체를 내릴 수 있는한 최대로 밑으로 내리고, 등은 굽히지 않고 곧은 자세를 유지해줍니다.


















5. 오버헤드 플레이트 캐리 (60초동안 플레이트 들고 걷기. 세트는 가능한한 많이)


고중량의 물건 (덤벨, 플레이트 등)을 양손으로 들고 앞으로 쭉 걷습니다. 1분간 걷고, 30초간 휴식.



















출처: Muscle and Fi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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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얀 늑대 존 스노우의 인생 (한글자막)

덕질/드라마 2016. 7. 8. 09:09






왕좌의 게임 시즌 1부터 6까지 존 스노우의 일대기를 한 데 묶은 영상입니다. 스포일러가 가득하므로, 전 시즌을 모두 본 분들이 아니라면 재생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음악도 좋고, 편집도 좋고,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최근 인터넷을 돌다보니 이 영상이 출처없이 공유되어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공유하실 때는 출처를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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