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그리고 Darth Vader

덕질/히어로물 2009. 9. 20. 00:33
태어나서 본 영화속에서 가장 매력적인 주인공을 꼽으라면 저는 망설임없이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를 꼽습니다.
전형적인 Anti-hero죠.
교과서보고 행동하는 듯한 착하기만한 영웅들은 재미가 없습니다.
가끔 실수도 하고 사연도 있고 사악하지만 착하기도 한,
다중적인 캐릭터가(혹은 그런 인간이)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다가오죠.

다스베이더 하면 보통 3-4m 거리에 떨어져 있는 사람의 목을 조를수 있으며
붉은색 광선검(sith 광선검은 붉은색 jedi쪽은 녹색)을 휘두르는 악당으로 알려져있죠. 
하지만, 그가 그렇게된 뒷배경에는 자기 여자의 목숨을 살리려 했던 욕망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나쁜길로 빠지게된 케이스죠. 참 어리기 그지없는 발상입니다만
사랑하나에 목숨을 걸었다는 점에선 로맨티스트라 할만합니다.
어쨌든 그 욕망의 끝에는 스승님의 사랑의 매가 기다리고 있었고,

 

스승님한테 관광당하고나서 몹쓸몸이 된걸 심폐소생술로 살려내죠



그 후로 암흑가의 대부로 은하계를 주름잡게 된다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아무튼 만화적인 B급감성을 지닌 저에게는 이만한 흥미로운 놀이감이 없습니다.
여름에 일본에 가서 figure샵에 들러서 물건 하나를 구입했으니 그것은 바로..

다스베이더 큐브릭!



실제와 같게 가면도 두겹이고, 벗겨내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얼굴이 드러납니다-_ㅠ

큐브릭이란거, 많은 분들이 레고라고 생각하시는데, 아니더라구요.
아무튼 다스베이더 관련용품을 하나 사서 만족감을 느끼고있을 그 무렵,
..녀석이 등장합니다 (두둥)


Custom Lego Star Wars Chess Set


지름신 제대로 오십니다.
체스는 둘 줄 모르지만, 이정도 아이템이 있다면 체스를 배울 의향도 충분합니다.

..
스타워즈 관련된 상품들은 앞으로도 계속 쏟아져 나올겁니다.
관심가는거 생길때마다 또 포스팅해야겠어요.

마지막 보너스로 다스베이더를 이용한 코미디 commercial


..깡패가 따로없군
:

지난 여름

우리 사는 이야기 2009. 9. 19. 16:00
가족들과 제주도로 여행을 갔습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군입대를 했던 2004년(벌써 5년전이구나..;;)을 기점으로 해서
아버지 어머니 저 동생 이렇게 4명이서 여행을 갈 기회가 거의 없었어요.
부모님은 항상 거기에 계시지만 동생은 유학생이었고 저는 군인이었으니까요.
재밌게도 2007년부터 제가 유학생이 되고 동생이 군인이 되었습니다.
간혹 제가 한국에 가거나, 동생이 휴가를 나오는 타이밍이 맞으면 운좋게 만났지만
가족 4명이 휴양지로 함께 떠날 정도의 여유는 좀처럼 생기지 않았죠.

그런 우여곡절 끝에 2009년 여름, 우리 가족은 드디어 제주도에 가게됩니다 (두둥)
절경이 멋진 성산일출봉, 태왕사신기 세트장, 산방사같은 멋진 곳들을 두루 돌며
역사상 가장 풍족하고 느긋한 여행의 시간을 가졌죠.

사이좋은 부모님 모습.

80년대 양아치 학생들 컨셉

담임선생님 컨셉의 아버지



남자들끼리 음흉한 미소를 띄며 바닷가에 단체로 놀러가거나, 혹은
남녀 커플들 사이에 껴서 솔로부대의 위용을 자랑하는 것도 퍽 재미있는 여행입니다만
아무래도 가족끼리 가는 여행만큼 보람찰수는 없지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거, 친구들끼리 있으면 민망해서 찍을수 없는 컨셉샷들을
부모님은 적극적으로 밀어주셨다는 점입니다. 이를테면

뭐 이런 느낌의 사진들 말이죠..




더 어이없게 폼잡고 찍은 사진들도 많은데요, 역시나 부모님께서는 아량이 넓으세요.
덕분에 재미있는 사진 많이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하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지는 벌써 2달이 다 되어가는데 후기를 이제야 올리네요.
싸이월드 미니홈피로는 말할수 없는 그런내용들이라 여태 보류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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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So Ambitious

덕질/패션 2009. 9. 19. 09:57


Pharrell이 Jay-Z의 Blueprint 3에 So Ambitious라는 곡에 참여하면서
티셔츠까지 발매를 하신답니다.
자신이 런칭한 브랜드인 BBC에서 블루프린트 티셔츠라. 둘이 많이 친한가봐요.
기대가 되는구녕.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과 빨간색 무늬.
모험하지 않는 무난한 색상 배합입니다.

보너스로 제이지의 새앨범으로 재미있는 마케팅을 시도한 Rhapsody의 광고.
제이지의 앨범자켓들을 순서대로 모아서 촬영하는 기발함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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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New Era X Supreme Collaboration

덕질/패션 2009. 9. 19. 03:56
얼마전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의류브랜드인 Supreme에서 물건 하나를 주문했는데
UPS에서 실수를 한건지 주변 이웃이 훔쳐간건지, 중간에 증발을 했네요.
지금 UPS에 클레임 걸고, 다시 물건을 찾아보려고 노력중이긴 한데
물건은 못받을 것 같고, 최선의 경우가 환불 정도일 것 같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깝단 말이지요.
이 모자 때문에 저는 심지어 몇달을 기른 머리까지 싹둑 잘라버렸는데요 -_ㅠ
참, 안타깝게 됐습니다
UPS에서는 보통 저같은 사람이 생기면 해당 사이트에서 물건을 재주문해준다는데
저 브랜드같은 경우에는 물건이 한정수량만 발매되기 때문에
다시 주문해서 가져다주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하는군요 ㅠ_ㅠ

어쩌겠습니까 인연이 아닌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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